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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연습경기, 육육이(다미르)와 U-23

Blueshine
404 11

를를피셜에 따르면 안온다는 육육이..

 

생각나는 김에 글 써봄.

또한 U-23에 대해서도 간략히 써보려 함.

 

전지훈련의 모든 연습경기가 끝났다.

이제 도스전 마지막 연습하고 바로 실전임.

 

많은 이들은 권창훈의 부재를 걱정하는데 나는 권창훈의 부재가 아닌 이용래의 존재가 걱정스러워.

 

기억해보면, 하위스플릿 최종전 직전까지 염기훈은 부상이었고 권창훈이 윙 역할을 했어.

그럼 비어버린 중앙은 원희-종성 조합.

이 조합으로도 충분히 하위스플릿 다 부수고 다녔음.

 

그 포메이션의 선수구성에서 윙이 염기훈으로 바뀐거야. FA컵 결승때 처럼 창훈이가 중원에 있는건 아니지만, 원희-종성 조합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조합이라 생각해.

 

하지만 우리 감독님은 연습경기에서 원희-종성 조합이 아닌 용래-종성 조합을 계속적으로 실험을 했고 어제의 최종전에도 나선걸 보면 아챔전에도 이렇게 나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봐.

 

나는 이점이 굉장히 불만스러워.

민우가 들어건 왼쪽 윙백이나 아직 자리를 못잡은 산토스의 오른쪽 윙보다 이점이 가장 불만이야.

 

용래의 역할이 주로 수비로만 한정되어 있던데,

수비적으론 더 뛰어난 원희

활동량이 필요하다면 승범

탈압박과 패싱이 필요하면 종우

 

가 있지만 감독님의 맘에는 용래가 콕 박혀 있는 듯.

 

그런데 어느날인가 그가 나타났다.

연습경기에서 가장 화제를 끈건 아무래도 육육이 아닐까?

홀연히 나타나 오장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육육이. 그의 실력에 일단 감탄하고 추적을 하게만든..ㅎ

 

다른 사람들은 그의 패싱력에 더 감탄하는 것 같지만

나는 오프 볼 움직임이 너무 맘에 들더라.

내가 이전에 언급했던 용래가 수비역할, 종성이가 빌드업역할을 할 때 용래는 종성이가 좀 더 편하게 패싱을 할 수 있도록 오프볼 움직임을 해야하지만 안하고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육육이가 볼과 인접한 좋은 위치에서 미리 선점하고 있으니 같이 뛰는 선수는 편할 수 밖에 없어.

철이의 오프볼 움직임 도움을 받던 염기훈에게는 홍철의 군입대가 악재일텐데 어느정도 보완이 되는 선수라 생각해.

 

비슷한 유형을 굳이 얘기하자면 전북에 있다 강원으로 간 루이스랑 굉장히 비슷한 유형으로 보여. 수비력과 헤딩력도,,, 왼발 안쓰려는 것도 말이지.

그리고 터프한 상황에서의 모습이 어떤지는 궁금하네.

 

우리팀에 육육이를 못데려오면 현실적으론 오른쪽 윙을 데려오는게 가장 좋다고 봐.

왼쪽 풀백은 어찌됐든 민우가 들어가면서 안정감 생기고..

중미는 아쉽지만 용래가 뛰는거고,,,

오른쪽 윙은 진짜 무주공산.

이 3가지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가 민우랑 승범이.

승범이는 어찌됐든 서브로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U-23의 경우

솔직히 우리팀 코치진이 교체 용병술이 좋은 팀이 아니라서 2명을 교체하나 3명을 교체하나 경기력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팀 중 하나라 큰 기대가 없어.

 

그래도 부상자를 고려할때는 U-23 선수가 한명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승범, 건희, 준형, 진래 이정도만 현재 선수들 중 가능한건가?

오른쪽 윙에서 터지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하네.

 

 

덧. 누가 이번 팬즈데이때 물어봐. 이용래, 고차원 비디오설..ㅋㅋㅋ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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