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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푸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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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쉽지 않네요.
이해가 안되는 결과도 너무 많고
자존감만 바닥을 때리게되네요.
내가 잘못한건지 잘못산건지

주변에서 하는 칭찬과 듣기좋은 소리는 무의미한 것인지
단지 더 큰 추락을 위한 바람넣기였는지.
늘 긍정적으로 달려가자 외치던 저였는데 오늘은 그 어떤 따뜻한 말도 뱉을 수 없게 가슴이 차기만합니다.

자꾸만 '나는 생각보다 더 잘나지 못했고 나는 생각보다 더 못하고 있나보다. 나는 대열에도 들지 못한 열외자인가.' 하지 않아도 될 자책을 하며 제 살 깎아먹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이유가 있겠지.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도 좀 체 긍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네요.
나는 노력했는데 그건 노력이 아닌가봐요. 나는 분명 발버둥을 치는데 왜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어렵사리 떠있기만 한건지.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지만 펴보지도 못한채 낙화가 될까 두렵기만합니다. 나는 언제쯤 피어날 수 있을까요?

세상 행복해야할 시간에 매일이 행복해야할 여러분께 부정적인 제 감정을 드러내어 죄송합니다. 다만 다만 어딘가 말하고 표현하고 표출하고 싶어 이렇게 자게를 찾게됐네요.
그 누구에게도 실망을 주기 싫다는 마음에 기대하는 사람들, 지켜보는 사람들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오늘 참 속상하네요.
그래도 저 잘 될 수 있겠죠?

Jtbc
0 Lv. 17/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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