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하루 늦은 레이지보이 행사 후기.txt

 6월 11일 월요일 오후 2시.

레이지보이에서 싸인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참가선수는 우리 좌우 윙백인 이기제, 장호익 선수.

 행사시간 2시보다 조금 일찍 레이지보이에 도착.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레이지보이에 오셨습니다.

생각은 여섯일곱정도 될 줄 알았는데

열두명 정도 온 것 같았습니다.

두시가 되자 기제선수 호익선수가 들어왔고

바로 싸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신 팬분들이 많지않아서 싸인 자체는 금방 끝이났고

계획된 시간을 채워야 했는지

둘러앉아서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조금 뻘쭘한 분위기였긴했지만

팬분들이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질문을 했고

선수들은 웃으면서 잘 답해주셨습니다.

한 팬분이 이 날이 자기 생일이라고 하자

호익선수가 축하의 의미로(?)

모든 팬분들에게 커피를 돌리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두시부터 대략 세시반까지 행사를 즐겼고

마지막 기념촬영을 끝으로 선수들과 헤어졌습니다.

레이지보이에서는 방문해주신 팬들을 위해

고오급 수건 선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평일 낮이라 많은 팬분들이 오지 않아서

싸인회 행사는 조금은 조촐했지만.

분위기는 좋았고 만족도도 굉장히 높은 행사였습니다.

- 레이지보이 싸인회 행사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