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정진 생각하면, 포텐있는 선수보다 증명된 선수가 더 필요하다 봄.

서정진 이적 당시 나이가 한국 나이로 24살이었네. (2012시즌 89년생이니)

이미 대표팀에서 뛰고 있었고, 연령별 대표도 런던 올림픽 제외하고는 꾸준히 참가했던 엘리트.

당시 K리그 우승팀에서 한창 키우던 로테이션 멤버 

이런 선수였는데, 정작 수원으로 넘어와서는

진짜 잘했다라고 할 수 있는 시즌이 2~3시즌 밖에 안된다고 보거든.....

물론 12시즌 말이나, 13시즌, 15시즌 초반 같이 본인이 캐리한 시즌도 있기는 하지만....

군대 제외해도 당시 나이면, 10년은 수원의 윙어를 맡아줄 능력있는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15년 봄 이후로는 사실 상 잊혀진 선수였잖아. 결국 상무도 안타깝게 못갔고......

난 이근호 배팅이 과소비로 보일 수 있지만, 

이근호만큼 리그에서 증명된 선수는 없다봄. 정말 아챔 우승을 위해서는 이근호 영입이 필요하다봐...

조나탄 복귀가 아니라면....

물론 트레이드로 떠나는 선수가 나올 수 있겠고, 이근호 폼이 언제 무너질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올 겨울에는 트로피 하나 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