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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 다녀온 후기

피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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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

엄청 더웠고 진짜 더위먹어서 중간에 그냥 영혼없어졌었음ㅋㅋ


2. 쓰레기 줍기 봉사

쓰레기가 진짜 거의 없었고 길거리 넘모 깨끗했음. 그리고 선수들 모두 친절하고 쓰레기도 같이 잘 주워주고 아주 친절하고 좋았음


3. 기억에 남는선수

김은선 - 형님 여자남자 사진찍는 표정자체가 다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농담

김종민 - 떡대 장난아니고 표정 조금만 밝았으면 후반기 기대함

노동건 - 몽골 유목민인줄

박기동 - ㄹㅇ 김래원 닮았음. 장난 아니고 실물이 진짜 잘생겼음

데얀 - 오늘 사인할때 텐션 미쳤음. 아주 활발하고 프로다웠음

강봉균 - 솔직히 임상협보다 강봉균이 잘생긴거로 원탑인듯함. 진짜 배우해도 될듯

바그닝요 - 영어로 물어봐도 "네!"로 대답함. 한국어 잘해 ㅋㅋㅋㅋㅋ

코치님들 - 동네 아재들같음


4.비인기선수들 그리고 오늘 실망스러웠던점

오늘 비인기 선수들 좀 안쓰러워 보였음. 사인도 잘 받으러 안오고 선수들 표정도 안좋고 후반기엔 기회도 오고 잘 할수있을거에요 힘내요.


오늘 실망스러웠던건 준비했던 주체인 블루윙즈분들도 아니고 선수, 코칭스탶분들도 아님

오늘 진짜 꼴보기 싫었던건 같이 걷던 몇몇 팬들 ㄹㅇ


선수 번호따러다니는 팬들 진짜 뭐하는 사람인지.. 선수 한테 붙어서 "번호 좀.." 이게 뭐하는건지 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됐다. 진짜루. 번호 따서 뭐할건데?


알바랑 결탁해서 맨앞줄 깃발헌팅러들.. 다같이 찾아야할 깃발을 앞에 진행요원알바 지인들이 다 채감. 이거 뭐 찾고싶어도 같이 무리에 섞여서 걷다보면 찾을 기회조차 안줬음. 알바분들 더운날씨에 통제한다고 고생들 많았는데 공과 사는 구분좀 합시다?


그리고 맨마지막 제일 별로였던 코칭스탶, 선수한테 붙어서 사업 길 터달라고 설명하던 어르신! 선수들이랑 코치분들 다 곤란해하는거 눈치채시는거같은데 계속 설명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보기 안좋았습니다. 적당히 하시고요 본인 사업은 사업이고 팬미팅은 팬미팅입니다. 뭐 이래저래 다리가 안놓이네 뭐네 이런얘기는 본인이 블루윙즈 구단에 기획서 직접써서 올리셔요. 더운날씨에 아주 걸으면서 듣는데 아주 기가찼습니다.


5. 그 외 하고싶은말

그 외 오늘 선수들 애장품 짧은시간도 아니고 한시간 넘게 진행됐는데도 땡볕 아래서 박수 계속쳐주고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좋은 행사 마련해주신 서정원 감독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싶다.


그리고 나는 애장품을 득해서 좋다 ㅎㅎ

피르민우
11 Lv. 11561/129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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