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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강력 범죄 같은 거 아니면 프로는 경기에서 보여주면 됨(불편함 주의)

한효주
370 9

다들 전세진 입단하기 전에 반응들 생각해보셈 런세진이네 뭐네 온갖 조롱과 비난을 쏟아냈지

그런말 쏙 들어가게 실력으로 본인을 증명해냈고 엄청난 지지와 환호를 받고있지


우라와?? 본인피셜?? 그냥 우리가 꼴보기 싫은 일본 구단 앰블럼 찍은게 문제인거 같은데... 그게 만약 아약스나 셀틱 이런데였음 말이 달라졌겠지?? 입단 테스트를 보네 마네 사디오마네 하는 선수도 지금 잘만뛰고있지 아 물론 나는 전세진 입단 전에도 계속해서 응원했음


6개월 동안 쉰 선수를 데려오는 모험?? 다미르가 지난 6개월 동안 조나탄보다 많이 경기 뛰었을걸??

transfermarket을 지금 처음봐서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9경기(384분) 1어시 기록 중 맞나? 그리고 설마 축구 선수라는 놈이 침대에만 있었을까 개인훈련이고 뭐고 했겠지


탈압박 패싱능력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거라고 생각함

많이들 지적하는 수비 문제 공격적 임무를 받은 선수에게 수비까지 바라는건 심한 무리이지 싶음 그럼에도 다미르가 가장 최근에 수원에서 출전한 경기들을 보면 k리그에 적응해가면서 필요할 때는 타이트할 정도는 아니지만 협력해서 공 탈취해서 앞으로 쭉쭉나가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시점부터 기회를 못 받았지


현 수원의 전술과 다미르의 거리감

인정하는 부분임 지금 그나마 이정도 결과를 가져다준 343에 다미르는 분명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

그렇다고 다미르를 아예 못쓰는 상황도 아님 리그에서 어느정도 상위티어라고 볼 수 있는 선수들이 수원에 많이 있고 다미르에 맞춰서 전술을 짜주는거 무리는 아니라고 봄 물론 그에 따라서 희생당하는 선수들도 있을거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이렇게 다양성을 가져가면 7월부터는 fa컵 까지 시작해야함 타이트한 일정에서 있어서 나쁠건 없지


그러면 작년에 다미르를 왜 내보내고 이제서야 다시 데려오는 비효율적인 운영을 하는가?

사실 시즌 시작 전에 다들 윙백이 가장 걱정 포지션이였을거라 생각함. 나도 그랬고 다행이 왼쪽은 역시나 수원 왼발이라고 이기제, 박형진이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음. 그렇다면 오른쪽은??? 다들 작년 생각해보면 작년 장호익 모습을 보고 18시즌 믿고 가도 되나??라고 의문들이 있었을거라 생각함.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랑 내 주변은 거의 다 그랬어. 장호익이 부상부터 해서 폼이 완전 죽었는데 올해 생각 이상으로 터져주고 심지어 매 경기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보여지고있지. 하지만 선수단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장호익이 작년에 안좋았고 그렇다고 오른쪽 풀백이 뭐 백업이 있던것도 아니고 리그에는 매물은 없고 그래서 외인쿼터를 사용해서 데려와야만 했던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데려온게 크밤이였는데 장호익이 훨씬 잘하니 오히려 그 자리에 이제는 외인쿼터를 가지고 있기 낭비라는 생각. 이 주제를 요약하자면 시즌시작전 오른쪽 윙백이 더 중요하고 급했음 -> 다미르 내보내고 외인으로 오른쪽 보강 -> 시즌 치뤄보니 호익이가 개잘함 -> 오른쪽 해결됨, 외국인 필요없음 -> 중앙에 수비적인 룰을 할 선수는 많은데 패서가 김종우 하나 -> 존니 힘듬 -> 외국인 쿼터 소비할 가치가 있음 정도로 내 의견은 정리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론은 다미르 올지 안올지도 모름

한효주
14 Lv. 18179/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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