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미르는 좋은선수. 그런데 지금 데려오면 그냥 바보 인증이야..

다미르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눈에 보이는 스탯 외에. 팀에 뭔가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

그리고 많이들 지적하는 수비력에 있어서도 나는 작년 시즌 중반이 되어가면서 다미르한테서 헌신적인 모습을 봐서 너무 걱정을 하지는 않고.

(물론 수비를 잘했다는 아니지만 종우를 어떻게 쓰는지를 생각하면 별 문제는 없지)

그리고 맨날 종우를 쓸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일처리가 비효율적이야?

뭐 폴란드 팀이랑 단기계약을 맺었다고는 하는데 얼마나 뛰었는지, 몸상태가 바로 쓸 수 있는 건지 아무것도 알려진게 없어.

그런데 육육이가 이런 리스크를 다 감수 하면서 데려올만한가?

데려올만하다고 하면,

작년에 왜 그렇게 죽어도 안썼는데?

그리고 그럼 왜 작년에 +1옵션 행사를 안했고??

코치진도 크밤이가 이렇게 못할줄은 몰랐겠지.

그렇지만 작년에 그렇게 안쓴 선수를 '만약' 데려온다?

이건 다미르의 문제가 아닌 코치진과 프런트가 본인들의 무능함을 스스로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

선수의 상태는 잘해야 작년이랑 같고 그 보다 못할 확률이 많을거니까.

'만약' 온다면 나는 육육이 환영해줄거야.

그렇지만 그렇다면 나는 코치진과 프런트가 작년에 왜 그렇게 안썼는지에 대해 팬들에게 설명은 하고 데려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게 다미르의 몸상태였으면 하고. 본인들 바보 인증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