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송 3사의 중계진을 확인해봤음.

사실 각 중계사의 해설진 변천사도 참 재미있기도 함.ㅋㅋㅋㅋ

어제 KBS 중계 듣는데 좀 별로여서,, 각 방송사 메인 중계진을 확인해봤음.

MBC

캐스터 : 김정근

해설 : 안정환, 서형욱

KBS

캐스터 : 이광용

해설 : 이영표

SBS

캐스터 : 배성재

해설 : 박지성

요새 이영표가 대세인 것 같은데(예언을 잘한다고..)

요새 몇번 들어보고 어제 들어보니, 동감하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적으론 말만 많고 정작 필요한 이야기는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어제 보였던 요점 중 중요사항은

- 기성용을 대체한 정우영과 그의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 볼의 배급

- 4-4-2에서 주전 양윙이 빠진 상황(권창훈, 이재성)에서 달라진 모습

- 미들에서 볼 탈취 과정

- 교체선수가 어떤 상황을 가정하고 한 것 인지 등

그런데 이런걸 하나도 설명 안해준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선수 설명을 자세하게 잘 해주는 것도 아니고,,

경기 안본 티 팍팍 내던데.

물론 그가 어떤 대회에 있어서 분석을 잘하는 것 같긴 한데

일전에도 언급했듯이 잘못된 데이터를 가지고 빡빡 우기는거나 단언하는게 영...

그렇다고 딱히 땡기는 캐스터와 해설자 조합을 찾기가,,ㅋㅋㅋ

그나마 박지성이 어느정도 잘해준다면 볼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