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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전북과의 아챔 8강전

Blueshine
768 20

그 이야길 카톡으로 보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최악이란 생각.


나머지 3개 팀 중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팀과 만나게 되었음.



일단 젤 원했던 팀은 텐진.

현재 중국리그 9위.

다들 알다시피 광저우라든지 상하이 상강, 베이징 같은 레벨의 팀은 아니라고 보여짐.


일반적인 중국팀 처럼 자국선수들의 기량은 떨어지되 터프하고 거친 모습이나

외국인선수들의 기량은 높고 이들에게 많은 의존을 하는 팀임.


우리가 팀으로 뭉쳤을때 가장 무난히 이길 수 있는 팀이라 생각했음.



그 다음은 가시마.

올시즌 2번이나 게임해서 조금 껄끄러움은 있긴 한데


매년 최상위권에 있었던 팀 답지 않게 올시즌은 빌빌 거리고 있고

장점이던 수비도 조금 불안함이 보임.


특히 브라질 외국인선수들이 전혀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득점력은 리그 최하위권이고,,

우리랑 할때 처럼 카나자키 무와 스즈키 유마에 의존하는 상황.


부상자도 꽤 있고,,




전북은,,,

말 하고 싶진 않은데


우리를 강력하게 힘으로 밀어붙이고 우리를 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팀이라

젤 껄끄럽다고 생각 되었음.




지난 울산과의 아챔 8강 2차전.

정말 명경기였고 우리 선수들 너무 잘해줬는데..


결국 우리팀은 현 체제에선 선수 개개별로 특별히 각성하지 않는 이상 그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걸 느껴서 씁쓸하기도 하더라고.

그러한 각성이 쉽지 않은걸 아니깐.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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