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초등학생때 기억(뻘글)
염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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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팀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96년 누나가 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의 결승 직관하고 나한테 심판 어쩌구 이야기 하면서 수원에 축구팀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좋아하게 됐음.
기억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수원시내 돌아다니다보면 구단버스가 종종 보였고 그 당시 구단 버스에 팬들이 락카로 낙서를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음. 박건하 선수 이름이 좀 보였다는 것과 고종수 축구황제 폐하라는 글귀를 보고 친구하고 빵터진 기억이 있음. 그 당시 그 선수를 왜 좋아하는지 몰랐음. 근데 어른되고 보니까 왜 사람들이 이 두 선수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물론 본인도 이 두선수 레전드로 좋아하고 있고
염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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