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정원 감독을 비아냥 하는 건 좀 아닌듯 해요~

서정원 감독을 욕하고 답답해 하는 것은 알지만 비아냥 하는 것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우리팬들은 가끔 현실을 직시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youtu.be/w8KnGuYrmeo

이게 현실입니다. 우리는 지금 과거와 다릅니다 과거에 있는대로 선수들을 다 사오던 시기가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다 포기하고 현실에 만족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원은 매년 줄고 스퀴드는 점점 얇아지고 지원 좋을때 샀던 선수들은 나이를 먹고 중요시기에 매년 선수들은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서정원 감독은 팀을 융화시켜 어느정도 팀을 상위권에서 유지 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크로스 전술? 아쉽습니다. 저도 답답할때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술을 이행할 선수가 없는 것도 현실 입니다. 지금은 이관우나 고종수 같은 선수가 있지않고 염기훈이 그동안 중심이었기에 좌우로 빠져 나가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래 크로스 전술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감독만 욕할 수 없습니다

중앙에서 다미르를 활용하지 못했다? 물론 볼간수가 되고 운영을 할 줄 아는 좋은 선수였지만 실제 경기에서 다미르가 킬패스나 어시스트를 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또한 수원에서 다미르를 받쳐줄 공격수가 부족하기도 했죠. 조나탄이 있다고 말 할 수 있지만 그 정도면 조나탄 잘 활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서정원 감독을 무조건 감싸고 싶은 마음도 잘한다고 할 마음도 없고 영원히 남아야 한다고 할 마음도 없습니다. 

단지 라이벌 팀을 잘 못 잡는다는 이유로 비아냥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