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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김종우가 포항 선수가 될 뻔했었군

빵훈이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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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2018/05/18/%ea%b9%80%ed%98%84%ed%9a%8c-%ec%a2%85%ec%9a%b0-%eb%8f%99%ec%83%9d-%ec%a2%85%ec%84%9d%ec%9d%b4%ea%b0%80-%ec%88%98%ec%9b%90fc%ec%99%80-%eb%a7%8c%eb%82%9c-%eb%82%a0

김종우는 수원삼성 유소년인 매탄고 출신이고 동생 김종석은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포철공고 출신이다. 같이 문래중에서 축구부 생활을 했던 이 둘은 무슨 원수(?)를 져 수원과 포항으로 갈라졌을까. 2008년 문래중 졸업 예정이던 김종우는 매탄고 진학을 희망했다. 하지만 그를 원한 건 포철공고였다. 그런데 졸업을 앞둔 마지막 대회에서 김종우가 펄펄 날자 매탄고에서도 입학 제의가 왔다. 당시를 김종우는 이렇게 회상했다. “포철공고 진학을 결정하기 직전 매탄고에서 제안을 받고 나에게 양 쪽 진로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래서 처음부터 가고 싶었던 매탄고를 선택하게 됐다.” 1년 뒤 문래중을 졸업하는 동생 김종석도 매탄고 진학을 보장 받았다. 포철공고는 김종우를 놓친 뒤 대단히 아쉬워했다.

빵훈이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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