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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AFC 홈페이지 메인 데얀 인터뷰! (해석)

분류값은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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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imgur.com/q28cA5I.jpg


링크: http://www.the-afc.com/competitions/afc-champions-league/latest/news/suwon-can-do-something-great-says-damjanovic




8강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너무 힘들다. 울산전은 올해 가장 힘든 경기였다. 1차전에서 원정골이 없었기 때문에 1-0 점수를 뒤집기는 두배로 힘들었다.
선수들 각자와 팀 전체가 굉장히 잘해주어서 결국 해냈다고 생각한다. 운도 약간 따랐지만 굉장히 기쁘고 올해 뭔가 일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1차전 경기 내용에 대해 실망했었는데 2차전에서는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무슨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하나?

첫 경기에서는 우리 원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0-0으로 끝나도 좋다는 생각때문에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은 수원의 스타일이 아니며 ACL에서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팀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전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한 두번 미팅을 갖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자는 약속을 했고 우리가 잘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100퍼센트를 쏟아 서로를 위해 경기하자고 했다.

볼을 가진 상황에서 아주 잘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하나가 되어 싸웠고 그것이 1차전 결과를 극복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젊은 공격수 김건희가 맹활약했고 두 골을 기록했다. 김건희의 포텐셜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김건희는 대단하다. 피지컬이 굉장히 좋고 공을 찰줄 아는 선수다. 멘탈이 좋고 (굿 캐릭터) 포기하지 않는다. 그간 득점이 없어서 고전하긴 했지만 울산전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도 너무 기뻤다.

그렇지만 군입대로 인해 이번 울산전이 올해 그의 마지막 수원 경기였기때문에 참 아쉽다. 수원은 김건희같은 선수가 필요하기때문에 아쉽기도 하다.

김건희가 수원에서의 마지막을 팬들앞에서 골도 넣고 중요한 승리로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기쁘다. 상주에 가서도 계속 잘 하길 바라고 수원에 돌아와서도 핵심 선수로 자리잡길 바란다.


강팀 광저우헝다와 상하이상강이 탈락했다. 16강전 결과가 의외라고 생각하는가? 8강상대로 만났으면 하는 팀이 있다면?

가시마를 상대 해 봤고 텐진과 전북의 경기를 봐왔기 때문에 결과가 놀랍지는 않았다. 챔피언스리그라는 무대는 각국의 최고의 팀들이 모이는 대회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팀보다 낫다'라고 생각 할 수 없다. 모두 아시아 무대에서는 실력을 증명해 온 팀들이다.

중국팀들이 지난 2-3개월간 굉장히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불리함을 안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외국인 선수들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지만, 약간 지쳐있었기 때문에 시즌 초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강팀들이 탈락했지만 그게 바로 ACL이 좋은 대회라는 증거이고, 어느 팀이든 괜찮은 스쿼드를 가지고 로테이션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선수만을 내세우는 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8강 상대를 정할 수 있다면 전북은 피하고 싶다. 왜냐하면 전북은 전력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K리그 팀보다는 다른 나라 팀들과 붙고 싶다.


분류값은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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