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프로경기에서 단순히 승점 얻어가는 것만 중요한게 아님

이때의 울부짖음은 다들 잊으셨는지

따지고 보면 이때 경기는 6강 플레이오프였고 이말은 즉슨 경기력 같은거 필요없이 승점만 얻어가면 되는 경기였음

근데 왜 2만이 넘는 관중들이 이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우리 진영에서 볼 돌리자 야유를 하기 시작했을까?

시즌내내 노잼 뒷키타카 하다가 결국 시즌말 플레이오프에 터져버린거 아님?

저때 우리팀에게 볼 돌리지말고 공격하라고 울부짖었던 2만 관중들 다 어디가고 주말관중 3천따리 5천따리가 되었을까?

윤성효와 세오를 이어지면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노잼경기력으로 결국 관중 대부분은 다 떠났고 남은 팬들이 텅빈 관중석 걱정하고 있는거 충분히 문제될 상황아님? 

우리는 지지자이기도 하면서 소비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비판할 상황은 비판해주어야 피드백도 이루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