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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진짜로 새로운 시작을 원하신다면...

최강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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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뭔가 큰 것을 기대하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작은 어디든 좋으니 몇 명이 모여 가볍게 수원팬으로서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E석이든 W석이든 모여 멀리서 바라보는 N석을 보며 새로운 마음을 다잡아도 좋습니다. 


그것이 그랑블루의 시작이든 단순히 N석의 탈출이든 심각할 필요없이 누군가의 존재에 따른 부담감의 발호 없이 허심탄회하고 가볍게 마음을 정리하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바라본 결과 어떤 조직의 성장 또는 어떤 결과물의 탄생에 처음부터 계획되거나  큰 꿈과 이상으로 생긴것은 드물었습니다. 어떤 곳은 커피숍에서 담소중에 나왔고 어떤곳은 실없는 농담속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니 총대 맬 사람을 찾지도 마십시오. 지금은 누가봐도 등떠미는건데 누가 하겠나요? 다만 어느 순간 무르익으면 자연스레 돈없는 사람은 시간을 내고 시간 없는 사람은 돈을 냅니다. 총을 함께 짊어질 사람이 등장하지요. 


심각하지도 말고 꼭 누군가에 대한 분노의 표현일 필요도 없고 그저 수원팬으로서 좋은길을 찾는 뜻깊은 시간으로서 무언가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최강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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