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K리그를 떠납니다.
부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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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감스트 방송으로 K리그를 알게 됐고
수블미에 우연히 들어오게 돼 정착하게 된 사람입니다.
그 동안 애정을 가지고 K리그 뉴스도 읽고 영상도 찾아보고 하면서
언제 한 번 수원구장에도 직관을 가야지 했었는데요.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그 마음을 식게하네요.
특히 몇몇 극단적 서포터즈이 벌이는 사고들은 좀 이해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비판글도 올려봤지만 오히려 저만 욕먹고 감정만 소모됐습니다.
그래서 그냥 K리그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가 좀 특이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K리그는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 정착하기에는 좀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그동안 수원팬하면서 꽤 재밌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부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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