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몇몇 분들이 온라인의 영향력을 무시하시는데요.
부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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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성향의 서포터즈를 비판하면 꼭 댓글에
'온라인으로 찌질대지 말고 오프라인에 나와서 행동해라'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군요.
참 그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이번에 몇몇 서포터즈들 지하철에서 난동부리는 영상이 문제가 되면서
수원 이미지 전체가 나빠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자꾸 이런 서포터즈, 소모임들이 문제를 일으키니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제제기가 되는 거 아닙니까?
꼭 경기장에 나가서 깃발 흔들고 술마시고 탈의하고 지하철에서 크게 응원가 불러야 진정한 수원팬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수원 영상, 기사 찾아보고 집에서라도 자그만한 응원을 보내는 팬들 역시 우리 수원팬입니다.
물론 매경기마다 경기장에 찾아가 수원을 응원하시는 서포터즈 응원합니다.
열정어린 응원 진심으로 감탄하며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사회적 통념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니 문제가 되는 거죠.
지금이라도 문제를 일으키는 몇몇 서포터즈 및 소모임들에 대한 구단 측의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부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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