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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오를 옹호해봄

삼성전자
794 25

올해 많은 사람들이 세오아웃을 외치고 있는데 나는 세오를 옹호해보려 함

크게 불만인 걸 보면

1. 전술 문제

2. 경기력 문제

3. 경기 태도 문제

정도로 보임

1. 전술 문제

물론 내가 축잘알도 아니고 코치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도 아니라 뭐가 어떻다 저쩧다 하긴 힘들지만

어느팀이나 시즌 전 선수 영입과 회의를 통해 사용할 전술을 정하고 시즌을 치루기 시작하지.

전술능력이 없다고 하기엔 4231, 4141, 3412, 343등 매년 해당전술을 사용할 시기에 선수구성을 보면 잘 어울리는 전술들로 보임

다만 경기 중 상대전술 대처능력이 아쉽긴 하지 그게 크게 두드러지긴 하는데 그건 후보선수들의 퀄리티 문제라고 봄

작년까지만 해도 fm해본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팀이 14~15명을 제외하면 선뜻 교체로 넣기에는 힘든 선수들이 많아...그래서 베스트 11안에서 거의 쇼부를 봐야하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교체타이밍이 항상 베스트11이 체력이 소진되어가는 시점이었고

그렇지만 올해는 작년에 성장한 선수들, 멀티자원들, 영입선수들이 풍부해져서 빠른 교체타이밍과 로테이션이 가능하다고 보임

2.경기력 문제

사실 올해 초반 경기력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을 했으나 결국 5연승을 했다가 지금은 좀 주춤한 상황인데 올해 초반의 가장 큰문제는 너무 일렀던 공식경기로 보여.

acl진출 팀은 2월 중순 시즌 시작 acl미진출 팀은 3월 초 시즌시작이었지

이에 비해 우리는 1월 말에 시즌시작이었지 이로 인해 시즌 준비 할 시간은 엄청 줄었고 전지훈련은 제주도 및 통영에서 진행하면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뤘었지..몇년간 갔던 스페인이나 타팀들이 가는 일본 태국정도만 가더라도 비슷한 수준 혹은 더 높은 클래스 팀들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는데 말야...

게다가 올해는 베스트11급 선수들이 꽤나 많이 영입 되어서 각자 스타일을 맞춰갈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이 너무 부족했지ㅠ

게다가 시즌 개막할때는 타팀들한테 전력이 노출 되어있는 강황이니 힘들 수 밖에 없었다고 봐.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수비에 치중하다가 공격수들의 개인 능력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지.. 그래서 노잼경기들이 속출했고

시간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니 팀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경기력도 나아졌고 최근 5연승까지 했는데 전북전에 전반에 2명이 퇴장당해버려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그림이 틀어져서 팀 컨디션에 하락이 온 걸로 보여.. 잘 이겨내야 하겠지 그건 선수들과 코칭스테프의 전문적인 분야라 경기장에서 응원 해주는 방법밖에 없겠다 ㅎㅎ

3. 경기 태도 문제

세오가 경기 중에 현타 온 표정을 짓는다. 한숨만 쉬며 기둥에 기대고 있다. 뭐 이런 태도의 문제를 삼는데 난 왜 아런걸로 조롱을 당해야하는지 모르겠음

경기장에서 보면 앞에 나와서 충분 지도하고 있고, 격려하고 항의하는 모습 봤었음

경기중에 선수들에게 지도하는건 코치건 감독이건 교체 선수건 1명만 가능해 1명보다 많은 사람이 지도를 하면 대기심이 제지하게 되어있고.. 우리팀을 보면 세오가 지도하다 들어가면 김태영코치가 나와서 지도하고 들어가면 이병근 코치나 세오가 나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봤었어 그렇게 기대어 서있거나 앉아있는 상황은 다른 코치들이 지도중이어서 그랬을거야 카메라는 보통 감독만 잡으니까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런걸로 조롱하지는 말자..


또한 현재 많은 선수들이 세오때문에 다른 팀 안가고 우리팀으로 오고, 다른팀 오퍼에도 우리팀 남아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ㅎㅎ

올뻔했던(기사에 났던) 많은선수들도 세오와 함께하고 싶어서 오려했었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음~!


다들 연휴 끝났는데 출근들 잘 하고 수요일 원정 잘다녀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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