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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정신차려, 프렌테트리콜로

부산트리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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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트리콜로 입니다.


결국 어제 만세 ~~~~~ 는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슈퍼매치도 패하고, 상암에 먼지가 너무 심해서 평소에 비염이 있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어제 부산 집에서 부터 -> 김해공항 -> 김포공항 -> 공항철도 -> 6호선 -> 상암  ---------> 부산 집으로

이동할 때 저희 가족은 수원 유니폼과 MD 를 입고 다녔습니다.  


제가 수원의 팬이고, 염기훈 선수를 좋아 하는 저희 가족.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저희 가족을 한번씩 보게 되면 수원의 팬인게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느낍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원 관련 의류나 MD 를 착용시주위 분들의 시선을 받게 되는데 저희 가족은 행동을 더욱 조심하려고 합니다.  


만약 제가 수원 유니폼을 입고, 공공장소에서 돌발 행동이나 침을 뱉는다던지, 쓰레기를 바닥에 버린다던지 한다면 타인들에게 수원 구단과 서포터즈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훼손 하게 됩니다.


저희 회사 대표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회사 유니폼을 입고, 국내외 출장시 회사의 대표란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라고 하십니다.


우리 서포터즈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수원 유니폼과 MD 착용시에는 내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 수원 구단과 프렌테트리콜로 전체를 위해서 각별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참 ~~~ 옛날이 그립네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대우 : 전북현대 경기 끝난 후 경기장 앞에서 부산대우 서포터즈와 전북현대 서포터즈가 한자리에 모여서 부산 서포팅 한곡 외치고, 전북 서포팅 한곡을 두팀 서포터즈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에 두팀 서포터즈가 수고 하셨습니다. 라고 인사 하면서 헤어지던 그 날이 회상이 됩니다.  


축구는 그냥 취미로서 축구를 즐기자구요.


매 경기 끝날 때 마다 우리 서포터즈 전체가 욕 먹는거 이제는 저도 화가 납니다.    


성인 답게, 배운 사람 답게, 적당히 합시다.


좀,  좀   정신차려 수원.  정신차려 프렌테트리콜로

부산트리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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