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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울산과 3연전, 과거 울산과 지금 전북

s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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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산전 이후 2연전이라 생각해보니 1996년 챔결 2차전이 떠오르네. 당시에도 현대가 꽉 잡고 있던 연맹이 창단하자마자 챔결에 오른 수원이 우승 못하게 하려고 심판 동원해서 몹쓸 짓을 했지. 세월이 흘러흘러 개버릇 남 못주고 그룹을 옮겨(중공업->현차) 여전히 현대만을 위한 리그를 원하고 있으니 씁쓸하네. 그때는 울산 서포터들도 자기들도 부끄럽다고 우승해도 기뻐하지도 못하고, 우리랑도 나중에 서로 오해 풀고 했던 거 보면 서포터들의 인식은 높았는데 지금 전북 보면 팬들이 나서서 구단악행을 커버치고 있네 어휴. 자정기능이 상실된 인간들. 이래서 근본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임. 어쨋든 오늘부터 3연전 비장한 각오로 기쁨을 안겨주길!!


*참고 당시 요약

1996년 수원이 창단 첫해 후기리그 우승 (우승확정한 곳이 아이러니하게 전북과의 익산공설 경기였음)

전기우승 울산과 챔결 홈앤어웨이 시작

협회장이 울산 스폰서인 현대중공업 회장 정몽준

첫경기 울산원정에서 수원이 1:0 승리 (조현두 골로 기억함, 그와중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공격수 유리 퇴장)

최종전 수원경기에서 듣보잡 주심 등장 (이름이 정종, 벌써 느낌 불안)

시작하지마자 울산 선수들 백태클 난무, 주심은 경고도 안줌. 수원선수들 흥분. 일방적으로 울산에 유리한 판정. 2명인가 추가 퇴장당하고 경기는 1:3으로 패배. 울산의 우승확정.

수원서포터 뿐 아니라 일반팬까지 소요사태 발생.

이 경기 이후 열받은 삼성에서 현대에서 찍소리 못하게 실력으로 우승하라고 투자한 끝에 1998 첫우승으로 한 풀음

s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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