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매북이들한테 고맙다.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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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북 원정을가서 이때까지 수원을 응원하면서 느낀 감정과는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FA컵 승부차기 우승도 직관했는데 그때는 그냥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는 진짜 감동했고 경기장에 뛰는 선수들의 '간절함'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선수들도 그 마음 같이 확인 할 수 있었고 돈에 움직이는 그런 매북선수나 팬들은 평생 느끼질 못할 감정이죠.
그리고 내부적으로 아무리 박터지고 싸워도 매북이라는 범죄자앞에서 똘똘 뭉쳐있는 수원팬들에게 존경의 마음까지 들게됨.
매수성에 그 많은 매북팬앞에서 꼴랑 3섹터 받은 원정팬들이 서포팅 압도하는건 정말 장관이였죠.
대한민국 어느 팬들이 이렇게 선수 억울하다고 모금운동하고 그러겠어요. 설령하더라도 매북이들은 꿈도 못꿀일이죠.
아!! 매북은 징계 안받으니까 하고싶어도 못하겠네요...
내일이면 또 경기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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