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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운 선수들! 모두 잘 지내는가! 보고싶구나!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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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산드로  데니스  졸리  싸빅  나드손  무사  우르모브  가비  마토 등...


문득 생각난건데, 예전에는 정말 수원 용병들은 모두 하나같이 K리그를 대표하는 용병들이었다!


언제부터인지 갈수록 점점 용병 네임벨류가 떨어져가는것이 눈에 확 보인다! 많이 아쉽다!...


내가 k리그 직관을 맨 처음 한 것은 99년 이었고

수원팬이 된 것은 2001년 이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수원팬 이었으니 나름 올드팬이라 볼수도 있겠다! 그동안 서포터에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도 한때는 서포터들과 열정적으로 응원했지만

지금은 그냥 혼자서 조용히 관람하는 것을 즐긴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맘속에 열정은 아직 살아있기에 여전히 응원을 하고 있다!


2001년에 아시안 슈퍼컵을 우승한 것을 보고

그 계기로 수원팬이 되었다! 감격하고 행복했다!


당시엔 아챔이 출범하기 전이라 시스템이 지금이랑 사뭇 달랐다! 


각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안클럽선수권!

각국 FA컵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안 위너스컵!

이 두 대회가 통합되면서 지금의 아챔이 되었다!


수원은 아시안클럽선수권 에서 이란의 피루지 와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를 이기고 우승했고 그 자격으로 아시안 슈퍼컵을 치루었는데, 아시안 위너스컵 우승팀인 사우디 알힐랄과 홈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진행했다! 홈에서 2:2로 비기면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원정에서 서정원의 두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국 아시아 챔피언이 되었다! 감격스러웠다!


이듬해 세계클럽선수권 대회에 나갈 예정이었는데

대회자체가 무산되면서 불참하게 되어 아쉬웠다!


말이 넘 길어졌다! 잡동사니가 넘 많았다!

난 다시 보고싶다! 당당하게 아시아 챔피언이 되어서 피파클럽월드컵에 나가서 강팀들과 활약하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싶다! 응원한다! 힘내자!~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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