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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매북이들이 우리를 부러워 하는 이유

골무원조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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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눈팅하는 매북충들 읽으라고 써봤음ㅋㅋㅋ




내 친구 중에 매북팬이 있는데 얘가 나 만나면 하는 얘기가 “수원 부럽다” “우리는 언제 수원처럼 되냐” 였어 북패팬을 만나도 이런 소리는 안했었는데 말야 심지어 매장이 부임했을때 팬들이 제일 먼저 한 얘기가 “수원만은 이겨달라” 였음 매장 스토리야 유명하고 팀이나 팬이나 수원에 대한 열등감이 존재 한다는 얘기지 


시간이 많이 흘러 돈도 많이 쓰고 매북이 어찌됐건 우승을 많이 하는 팀이 됐는데 지들 입장에선 ‘우리가 이렇게 잘하면 다른 팀들도 우리를 부러워 하겠지’ 라는 생각이 있단 말이야 왜? 자기들이 그랬으니까. 보상심리로 수원팬이었던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면 더 만족할 거고


그런데 우리가 매북을 부러워 하냐? ‘쟤네 돈 저렇게 많이 쓰는데 우리도 쓰지’ 이 정도에서 끝나지 매북애들이 수원을 ‘워너비’ 했던 것처럼은 아니거든


생각해봐 매북은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마저 수원을 워너비 했었어(염기훈 서정진) 그것도 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말야 지금 우리팀으로 치면 전세진이 2,3년 더 뛰어서 국대급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나는 꼭 매북에 가고 싶다” 말하는 거랑 똑같은 거니 팬들에게 어떤 임팩트인지 알만 하지? 절망 그 자체야


이것만 있을까? 매북애들은 수원팬들이 전주에 사는 것도 엄청 컴플렉스야 알싸에 기억나던 사람 있는데 무슨 일만 있으면 자신이 수원에 사는 매북팬이라고 얘기 하더라고 그러면서 수원의 팬덤을 평가하는 글을 올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용인에 사는 사람이었어ㅋㅋㅋ(용인 무시 아님 나도 현재 용인 거주) 


정상적으로 사랑을 받고 자란 애들이라면 과거보다 현재의 모습이 좋아지면 현재에 만족을 하며 살아가지만, 애정이 부족했던 애들은 남들에게 더 인정받기를 원해


연맹 주심 기자들까지 다 장악을 했는데 매수 사건이 터져버렸네? 꼬리자르고 싶지만 이게 잘라질 문제인가? 프로스포츠에서 약물과 함께 가장 중죄인 범죄인데


당연히 다른 구단 팬들은 이에 대해 반발할 수 밖에 없고 매수를 멸시지탄하는데 사랑 못받고 자란 애들은 피해의식이 있어서 “수원 애들이 우리가 잘하니까 부러워서 깍아내리려고 매수를 더 내세우는 거다” 생각까지 하는거야 이런 글들 많이 봤지?


하다하다 안되니 정신나간 사람 한명이 나치경례 한 걸 지들이랑 경기에서 나온 것도 아닌데 ‘나치’라고 싸잡아서 아직까지 댓글 조작하고 있잖아


생각해봐 우리가 매북을 돌북이라 부르던 시기가 얼마나 되는지 북패 애들한테 돌 던져서 ‘돌북’이란 칭호를 얻고 지금은 매수에 가려졌지만 돌북이란 단어를 자주 쓰는 애들은 북패들이야 우리는 거의 안씀 왜? 우리랑 경기할 때 일어난 일이 아니거든 그런데 걔네할 경기할때 일어난 일도 아닌데 매북만 주구장창 ‘나치’를 내세우는 이유는? 매수프레임에 대응할 게 이 하나밖에 없다는 얘기야 


지들 말마따나 우리보다 몇년 간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반대의 상황이었으면 우리가 신경이나 썼을까? 그런데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나온 상황까지 프레임을 짜며 달려드는 이유는 단 한가지 “오래된 열등감” 때문이지 

골무원조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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