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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글 안쓰고 조용히 있었는데..

곰구리
385 6

새벽에 그냥 갬성터져서 글써요..


원정다녀오고 멘탈깨져서 회복불가상태로 지금까지 정줄놓고있긴한데..

마음이 참.. 아프네요.


저는 케이리그 보기시작한게 1년반?2년쯤 된것같습니다.

근데 그 짧은시간내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은것같아요.


당장 내옆에있는 내가족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수천명 혹은 수만명이 모이는 경기장에서 모든사람이 내맘같지않다는건 당연한거겠지만, 모든행동뒤에는 상처받는 사람이 생긴다는건 알고 행동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매번드네요.

(케이리그 모든 팬들에게..)


물론 이런 저조차도 경기장에선 빽빽 소리지르고 욕하고 합니다만, 이젠 그것도 자제해보려구요.


고인물은 썩기마련인데, 경기장에서 기자에게 떡밥 잘 던져주신 그분들. 언제까지 경기장을 본인들이 지배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만약 제가 케이리그 첫경기가 이번 매북전같은 경기였다면, 전 다시는 케이리그에 발을 들이지않았을겁니다.


그렇게 신생팬 유입을 막고, 있는팬조차 떠나게만들면, 우리선수들 응원은 누가하나요?  그 큰 빅버드는 누가채워주나요?


열받으면 정당하게 증거로 싸워보자구요.

아니 사실 증거는 다있는데, 그 순간 못참아서 한 행동하나때문에 모든진실이 무시당하고있죠.


제가 수블미 모든글을 읽은게 아니기때문에 이런글 또쓴다고 지겨워 하실수도있어요.






그래도 솔직히 이런거 털어놓을곳...

결국 수원팬들밖에 없잖아요..ㅎ

곰구리
0 Lv. 9/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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