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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경기장에서 욕하는 형들 자제좀...

몽이아부지
607 26

어제 내가 쓴 글 읽은 형들은 알겠지만,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어제 매북전을 보고 우리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동 받으셔서 어린이날 북패전을 다같이 보러 가기로 했어.


그런데 지금 드는 생각이...

차마 s석으로는 못 모시겠어.


예를 들어 어른들이랑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도 욕이나 애정행위가 너무 과감하면 낯뜨거워 지는데.

실제로 모시고 갔는데 옆에서 육두문자 날아다니고 법규하고 있고. 그러면 내가 여자친구 부모님께 다 죄송스러울거 같아.


그리고 그 분들은 실망하시겠지. 매북전 티비로 보면서 수원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으셨는데 실제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망나니들 처럼 웃통벗고 욕하고 난리도 아닌 사람들 분명 있을텐데. 


내가 여기다 이렇게 글을 쓴다고 해서 바뀌는건 1도 없을거야. 그렇지만 제발 알아줬으면 해. 

몇몇 그대들의 행동으로 인해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고, 몇몇 그대들의 행동으로 인해 그대들이 사랑한다는 수원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몽이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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