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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다 씻고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에서 작성하는 원정 후기

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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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친구들과 놀러갔다왔습니다.


뭐 토요일 논거야 사적인 이야기니 빼고 경기 후기만 작성하겠습니다.


1. 자리가 많이 남을거라 예상하고 예매를 안하고 갔습니다. S석 게이트에 (자원봉사나 알바겠죠?) 서 있는 여학생에게 "매표소 어디에 있어요?" 물어보니 동측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분명 남문으로 버스에서 내리고 경기장 올라오면서 좌측에 매표소 보았는데 동측이라니?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의심스러워서 올라올 때 보았던 매표소 가보니 발매 가능.

   아마 구단에서 그렇게 알려주라고 교육을 받았으니 그렇게 이야기 했겠죠? 그 학생의 개인적인 판단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2. 의자가 너무 더럽더군요. 미세먼지 때문인지 물티슈로 닦고 앉았습니다. 


3. 경기 내용이야 뭐 원정 가신 모든 분들의 마음과 같습니다. 너무나 열심히 뛴 선수들 고생하셨고 자랑스럽습니다. 8명이서 1골 밖에 더 안내준건 정말 잘했습니다.


4. 그리고 사건 발생. 솔직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경기장 안의 일은 거의 다 보았습니다. (경기장 밖의 일은 못 봤습니다. 경기장에 친구들 빼고 딱 2명 있을 때 까지 있다가 나왔으니까요) 


5. 사건의 시작입니다. 곽광선 선수가 경기 내용에 대해 매우 화가 난 것 같더군요. 잔디에 화풀이 하는 모습이 계속 보였습니다. 그렇게 원정석에 와서 인사. 그리고 돌아가던 중 W석과 마찰. 원정석에 앉아 있었으니 뭐라고 한 것인지는 몰라도 곽광선 선수와 w석 관중과 말싸움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수원팬들 분노. 그렇게 곽광선 선수를 구단 사람들이 데려가고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문제의 매북 커플 등장. 들어가는 곽선수 뒤에다가 헤드빙빙 시전하고 수원팬들에게도 헤드빙빙 시전. 그리고 모두가 아는 사태가 벌어졌죠. 


6. 제 자리가 펜스옆 자리 다음 구역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펜스 가까운 쪽이었으니 나름 가까이서 보았지요. 도발은 매북이 먼저 포트리스는 수원이 먼저 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7. 첫 매북 원정이었는데 승리 못 챙겨서 아쉽기는 하다만 원정가서 홈팀 응원 까부수는거 보니 기분은 좋네요. 


8. 다음주에 있을 위쪽팀 원정은 혼자가서 즐길 예정입니다. 자리 추천 받습니다.(코어 제외)

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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