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하고픈 말이 있어서 진지좀 잡술게요.

오늘 원정 다녀왔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랫만에 글적음.

오늘 90분 내 내 다들 전래 멋있었음 우리 팬들도, 선수들도 멋졌음.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매운 

솔직히 난 오늘 무승부만 해도 좋겠단 생각으로 갔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더라.

우리 선수들의 반칙 장면은 퇴장 두개 다 줘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심판을 '안사서' 일관성 없는 판정이 나왔다고 생각함.

근데 멋졌던건 딱 90분이었음.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

1. 남의 집에 스티커 붙이는거 신나? 재밋어? 그거 열심히 만들었겠지 그런데 그거 열심히 떼는 구단직원은 무슨죄야?

2. 병 던지지 말고 싸우지 말자. 빅버드 N석 가방검사 왜 생겼는데? 안불편해? 아직 정신 못차린거야? 또한 경기장 내의 폭력행위는 절대 안되는거 몰라? 하지말자.. 좀!!!

3. 제발 나치경례 하지마. 지난 인천전에도 보고 오늘도 봤어. 지난 경기에는 서포팅하는 동작인 척 하더니 오늘은 보란듯이 하더라? 특정 소모임 특정 인물이 계속 반복해서 하는데 그만해 제발!!!!!!!!!!!!!!!!!!!

4. 원정 간 형 누나 동생 친구들 다들 고생 많았어. 수요일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