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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의 소회?

알레오블루윙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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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도 좋았고

아점 콩나물 국밥 먹고

커피 한잔 후 경기장으로 출발


예매 표 교환 하러 매표소 갔다가

매표소에까지 붙여놓은 스티커 보고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입장


매북럼들 잔디는 관리 잘하네 생각이 들게끔

푸른 잔디를 보고

하코치님이 원정석을 향해 웃으며 인사해주고

설레임이 들었네요


경기가 시작되고

갑자기 걸개를 치는데 걸개 치는 동안 걸개에 막혀

앉아서 경기를 봤네요

사전 양해를 구했음 어떨까 싶었습니다

걸개 문구가 머였습니까?


운이 안좋게도 걷어내는 볼이 매북에 갔고

실점

그리고 바그닝요의 퇴장

바그닝요의 장점이 단점이 되어버린 순간

멀 보여주기도전이라

안타까웠습니다 치명적이었고요


그와중에

세트피스 상황이 오면 선수들 독려해주던

원희형 베테랑의 품격이 느껴졌고

그래도 열심히 해준 덕분에 0:1로 전반을 무사히 마치고


후반 시작

염기훈의 프리킥 너무 아쉬웠습니다

경기전 그 자리 주변에서 킥 연습을 했는데

그때도 비슷하게 빗나갔거든요 ㅜ


그리고

이종성의 패스미스

장호익의 퇴장

한명이 적은 상황에서 둘다 열심히해주고 있었기에

아쉽고 안타까웠던 상황

장호익은 본 포지션이 아닌 스토퍼서고 있었고

이종성은 바기 퇴장 이후 부터

미들 전지역을 커버해주고 있었으니까요

이후에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열심히 해줬죠

그래도 비판 받을건 받아야


염기훈은 조원희처럼 독려하기보단

자신의 기량으로 선수들과 우리를 독려하는 모습

흔치 않은 완전 빡친 모습

찡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인사하러도 제대로 못 오는 모습보니

더 열심히 응원했어야했나싶기도 하네요


심판진

상황별 판단이 다른 모습

같은 헤딩 경합상황시

같이 점프 안해준 상황에서

매북은 노파울 우리는 파울


김은선에 대한 태클 옐로카드로 끝

김은선이 상대의 위험지역이 아니고 키퍼랑 1:1아니었다?

김은선은 박스 안쪽으로 공을 먼저 치고 나갔는데

그러면 어느 위치든 공이 빠져나간 후 뒤에서 슬라이딩 태클 들어가도 퇴장이 아니란 소리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VAR운영

바기건은 철저하게 봤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된 상황에서 김은선의 발목이 밟혔는데

그건 VAR판독센터에서 불러준대로 듣고 골 선언

골 상황에서의 파울시 VAR 직접 보고 처리를 해야하거늘

듣기만하고 치워버리는 모습에서 VAR이 무슨 소용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장 골 장면에서 확실히 보고 하라고 VAR 만들어진건데요


일련의 사건들

경기 종료 후

매북 볼보이들 중 하나가 철수 하면서 웃음과 법규와 0:2조롱

곽광선은 어느 누구에도 피해주지 않고

혼자 잔디를 몇번 발로 참

데얀이 위로해주며 가는데

W석 매북러 말로 도발 곽광선 빡쳐서 다가감

나가던 우리 선수들도 일제히 쳐다봄

우리 스텝들도 말림

매북 스텝들 적극적으로 안말림

그와중 우리 코어에서 한명 난입

그리고 W석 커플하나 여자애가 원정석에 손가락으로 머리 가져가서 우리보고 돌리며 광역도발

남자는 그냥 가면 되는데 일부러 끌고 철장으로 와서

더 도발 

우리팀팬 한명이 넘어가서 폭력은 아니고 서로 밀치기하다

가드와서 말리고 다시 돌아옴

이후 또 계속 대치 상황되다가 물병 오고가고 하고


멀리서 지켜보다

저는 친구랑 나왔습니다

친구왈 11:9로 싸운거 치고는 정말 잘했다고


다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알레오블루윙..
4 Lv. 2064/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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