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로서 수원은 더욱 강해질 것임

경기후 사건은 차치하고...

오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아마 모두 느꼈을꺼다.팀이 어려울 때 혼연일체가 되어 몸을 던지는 선수들과 그 어느때 보다 그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서포터들의 일종의 교감을. 이런 관점에서는 오늘이 올해 베스트 경기였다고 생각함. 특히 마지막 나의 수원 떼창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졌음. 

오늘을 계기로 더욱 정신적으로 강해질 것이고 선수 서포터 모두 같은 마음으로 다시 한번 우승의 길로 나갈 강력한 포텐셜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다가올 월요일의 우울함을 이겨낼 수 있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