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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w석 앞에서 말리던 사람입니다

s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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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단 오늘 졌잘싸, 선수들과 한마음이 된 서포터들 결속력 최고였음.

2..항상 이런식의 소요는 승자가 패자를 조롱하면서 시작되는데.. 전북팬 매너와 가드들 초기대처가 아쉽고. 근데 곽빔이 흥분해서 전북 애랑 설전이 붙을 정돈데 서포터들에게 흥분을 참았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됨

3.다만 담치기까지 해서 소요를 촉발할 필요는 없었다고 봄. 창살 사이로 설전으로 끝났어야 함

4.저를 비롯한 몇분들... 콜리더도 있었고 좀 나이 있으신 형들이 물리적으로 달래기도 하고 완력도 쓰고 해서 더 넘어가진 않아서 다행. 그와중에 우리끼리 말싸움도 있었으나 잘 마무리됨.

5.물병 던지고 침뱉고 한건 쌍방책임. 하지만 전북은 홈경기때 소지품 검사도 안하고 심지어 매점에서도 캔맥주를 캔채로 팔고 있으니 소요를 유발한 측면이 있음. 이건 전북의 경기장 안전관리 책임이 큼.

6.그래도 사후처리는 전북 가드들이 나름 유연하게 대응하는 거 같았음. 경찰들이 항상 소요가 마무리될때 현장에 오는 건 불만.


단언컨대 그나마 오늘 폭력사태는 없었고, 좀... 경기장에서 자정작용이랄까 많은 분들이 행동으로 나서서 충돌을 막으려고 했기에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함. 나도 맘같아선 담치기하고 싶을 정도로 욱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이 곳에서, 이런 노력들이 모여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원정 오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s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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