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어제 매북 구단과 통화, 글 올렸던 회원입니다.

용감한형제
1117 15

오늘 아침에 매북 구단에서 다시 전화왔네요.

통화내용은


1. 구단 : 기 예약한 S-1D구역 취소의사 없냐?

    본인 : 취소할 생각 없다.


2. 구단 : 그럼 그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전북대 단체관람은 진행할거다.

               입장은 원정석 출입구가 아니라, 단관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수원 유니폼 입고, 응원 할 수 있다.


3. 본인 : 어제 통화에서는 수원 유니폼 입고, 응원도구 

               가지고 넘어갈 수 없다고 하지 않았냐?

    구단 : 그런말 한적 없다. (이부분은 구단이 기억을 못하는 

               건지, 난 녹취한게 있는데...)

    본인 :  분명히 어제 그렇게 말하셨다.  

                어제와 말이 좀 다른데, 결론적으로 제 자리에서

                응원 가능한거냐?

                본인은 단순한 자리확보의 문제가 아니라

                당초 구단이 "원정석"으로 판매한 조건들, 응원,

                안전/경호 등을 유지하고 싶은 거다.

     구단 : 모두 조치하겠다.


4. 본인 : 당초 1층 전체를 "원정석"으로 했다가, 원정석과

               홈팀석(단관석) 구역을 나눈 것에 대해

               수원삼성과 사전협의 된 것이냐?

    구단 : 이런 부분은 상대구단과 사전 협의할 부분은 없고

              원정단 규모에 따라 요청하거나....


5. 본인 : 전북대 단관을 먼저 결정하고 이미 팔린 표를 취소해 

               달라고 전화하고 양해할게 아니라,

               이미 예매한 분들의 100% 동의를 다 받고 전북대 

               단관을 결정해야 하는 거 아니냐?

    구단 : 다른 구역은 지정좌석, 시즌권 등 사정상 S구역 밖에 

               줄수 없다.

                2층은 오물투척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안되었다.

    본인 : 원정석 옆에 있는게, S석 온다는거 자체가 더 위험해 

               보인다. 이런 부분을 모두 염려하고 두려워 한다. 

               단체관람 제고도 한번 해야 하는거 아닌가?

               굳이 이번 경기에 단체관람이 아니라 다른 경기에 

               해도 될 것 아닌가?

    구단 : 그것에 대한 안전문제 등을 구단에서 할 것이고, 

              전북대가 스폰서사이고 해서 스폰서 요구

              사항을 들어 줄수 밖에 없으니 양해해 달라.

    본인 : 그건 나한테 양해해 달라고 할 사항이 아닌거 같다.



이후 제가 예매한 "원정석"에 대한 권리(응원/안전 등)를 

재차 언급하였고,

만에 하나 관람시 문제가 있을 경우 신고하겠다고 함.


매북은 단체관람 취소할 의사가 없으며, 안전에만 신경쓰면 된다는 논리이고,

이에 대하여 우리 수원삼성 구단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으며,

스폰서를 사전에 예약한 원정응원단 보다 우선시 하는 

자세네요.


전 저희 가족(아이들 포함)은 S-1D구역을 끝까지 고수 할 

것입니다.

아마도 저희만 S-1D에 남겨져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용감한형제
2 Lv. 380/8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