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는 자이크로 계약이 장기적으론 좋습니다.

아디다스가 용품후원해줬죠. 오랫동안 함께했죠.

그러니 우리 프런트는 스폰서가 용품후원해주는거

당연하다 생각했겠죠.

우리 수원은 그래도 k1 대표구단입니다. 절대

아무도 입찰 안했을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습관같은 자연스러움이 묻어난 용품계약에서 자이크로가

물고간거죠. 그런데 이제 프런트가 알았을겁니다. 

용품후원이고나발이고..저가브랜드와 계약을 하면 

어떻게되는지...그 메리트라고 받아들인 용품후원부터

되지않으니 우린 자이크로와 계약한 의미를 상실한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사람이라면 당연히 생각이들겠죠)

그럼 2년후에 재계약은 없을거고

이젠 더이상 유스용품후원이 필수적인 요소로 하지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해준다고해봤자 안해주는걸 봤으니까요..

그럼 다시 괜찮은 브랜드로 돌아갈거라고봅니다.

이미 계약을 했고 한시즌이 흘러가고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으니 저희가 해야할 건 

끊임없이 자이크로 욕을하며 구단이 다음번

스폰서계약때 시행착오를 다신 겪지않게 도와주는것이겠네요.

그러니까 우리모두 자이크로 욕하는거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