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 개인적으로 서정원 감독님 지지합니다~메탄고 화이팅!

그동안 우리팀의 지원은 끊임없이 줄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손을 놓은 이후에는 더 심해졌죠~ 저는 레알수원 시기가 끝나고 어쩌면 수원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서정원 감독님이 기존 선수들과 형제같은 모습으로 그리고 형 같은 리더쉽으로 끈끈하게 이끌었습니다~ 

아마 서정원 감독님이 아니었으면 염기훈을 비롯한 기존 레알 수원 시절 스타 플레이어들은 수원을 다 떠났을지도 모릅니다~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기존 유스 자원을 정적으로 안착하게 했습니다~  민상기, 구자룡, 신세계, 이종성, 유주안, 전세진, 김종우, 김건희 같은 선수들 

큰 돈 들이지 않고 좋은 선수들을 알차게 영입해서 수원을 강하게 만들었죠~ 박형진, 징호익, 최성근, 같은 선수들

또한 대학 선수들 잘 뽑았고요~ 조지훈, 고승범 같은 선수들

물론 경기력 안좋을때도 있고 전술적 미흡함도 있지만 저는 모기업의 큰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서정원 만한 감독을 영입할 수 없을 뿐더러 서정원 감독 만큼의 성적을 내줄 감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리그2위에 FA우승도 했고요~

저도 가끔 매북처럼 모기업이 돈 퍼다가 예전 레알 수원 시절을 그리고 기도 합니다~ 바이에른 뭔헨 같은 팀으로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강력한 유스 투자를 기반으로한 리얼 블루 수원이 오히려 자랑스럽고 마치 발렌시아 같은 팀이되어 좋습니다~ 

저는 돈이 아닌 우리 메탄고를 기반으로 꼭 수원이 리그 넘버원 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