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알바트로스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알바트로스 좋다고 계속 말씀해주셨는데 드뎌 다녀옴.ㅎㅎ
가기전에 벚꽃 구경 했는데..
벚꽃이 다 졌어도 날리는게 참 예뻤는데 너무 한철 장사 들이 많어서
도떼기 사장 같이 무질서한 느낌이 들었음.
알바트로스 갔다가 5일장 갔는데 5일장이 더 좋았음.ㅎㅎ
(만두는 이미 매진 되었지만,,ㅠㅠ)
알바트로스를 가기전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데
우리 1호님께서 화장실이 급하시다고 울기 직전.
그래서 가다가 중간에 보이는 마을회관에 도착해서 화장실을 찾았지만 실패.ㅠ
알바트로스 도착하자마자
1호기 팬티만 입힌채로 안아서 뛰어 들어가서 화장실로 직행했음..
그 와중에 기억나던게
내가 우리팀 올웨더자켓 입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그걸 보시고 먼저 환하게 인사해주셨음.ㅎㅎ
화장실도 짱인게
아이들 전용변기 커버를 갖추고 있었어.
나도 편하고 우리 1호기도 편하고..ㅎㅎ
급한 용무를 마치고 주문을 했는데
내가 촌놈이라 커피를 못마시는 관계로 항상 아이스티를 마셔.
평소에 1호기랑 아이스티를 나눠 마시는데 아이스티가 없더라고?
그래서 뭘 시킬까 하다가 요거트 스무디를 시켜봤음.
그리고 높으신분은 평소 마시는거 시키려는걸 내가 시그니처 커피가 있다고 해서 그거 시켜드림.
커피도 커피이지만
요거트 짱.
우리 1호기 미친듯이 드셨음.ㅎㅎ 입에 다 묻혀가면서..ㅎㅎ
2층에 올라가서 마셨는데
이미 거의 만석.. 아이들도 많더라고.
아이들하고 가기 정말 좋은 곳인듯 해.
풍경도 좋고.ㅎㅎ
좀 진정하고 주변을 보니 참 좋은 문구 많더라.
예쁘고.ㅎ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나름대로 힐링하고 온 시간이었음.
나도,, 마나님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했을 듯.ㅎㅎ
나중에 또 가자라고 얘기했는데
가게 되면 신화용 팔찌 하나 드려야 겠음.
나보다 더 가치를 아시는 분 같기에..ㅎㅎ
끝.
Blueshine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