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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수원의 16강행 비화, 권순태 허를 찌른 염기훈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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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도 여기에 동의했다. 염기훈에게 결승골에 관해 묻자 “계획된 것이 맞다. 많은 골키퍼 들이 프리킥을 내가 처리할 거라고 생각한다. (권)순태도 나를 많이 상대했기에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바그닝요에게 내가 차는 시늉을 하고 직접 처리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염기훈의 계획은 적중했다. 권순태 입장에서는 허를 찔린 셈이다. 염기훈은 “허를 찔렸다고 말해도 되는 부분이다. 연습한 대로 돼서 기분이 좋다. 순태가 한국 선수였기에 더 헷갈렸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권순태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누구보다 반가웠다. 염기훈은 “서로 수고했다고 말했다. (권순태가) 축하한다고 하더라. 한국에 언제 오냐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라며 잔잔히 미소 지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9847

 

 

 

 

+ 권순태가 염키가 차는거 의식할수밖에 없는 이유

 

염기훈 프리킥 골 gi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염기훈 프리킥 골 gi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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