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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버풀의 현재

정말멍청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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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출범후 리그우승이 없는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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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요즘은 잘하고 있잖아? 챔스에서도, 리그에서도(물론 우승권은 아직 거리가 있지만 다음시즌엔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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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리버풀이 다른팀보다 투자가 월등하지도 않았었고

마땅히 순위가 낮았던것도 아니었어

(물론 최근엔 안좋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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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좋아하기도 했어서(키웰과 알론소를 좋아했지) 리버풀경기를 자주 봤는데, 사실 이팀도 우리랑 비슷해. 리그를 호령한 황금기도 있었고, 터널의 끝이 어딘지 모를정도로 앞이 캄캄했던적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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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리버풀이 우승을 못한 28년동안, 가장 오랜기간 감독을 한건, 베법사였지(챔피언스리그 우승버프가 있긴했고, 토레스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침몰을 잘시켰던것도 한몫했을거야)

그레이엄 수네즈 (91-94), 로이 에반스(94-98), 제라르울리에(98-04), 베법사(04-10), 호지슨(10-11), 킹케니(11-12), 로저스(12-15), 클롭(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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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에는 평가가 애매하긴하지만, 팀체질을 개선시컀단 감독이고, 베법사는 확실한 족적을 남겼어.

하지만 결국 팀체질을 개선시켜야한다는것 때문에 경질을 피할순 없었지.

진짜 우승에 근접했던 로저스였지만 경기력 개판이라 경질당했고 팀의 황금기를 이끈 킹케니도 복귀하고도 한시즌만에 끝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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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는 투자대비 성적은 좋다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세오 아웃을 외치는 의견도 이해가 . 내가 좋아했던 리버풀은 성적이 좋아도 팀체질을 위해 감독을 바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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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는 그래도 세오의 경질을 바라지는 않아. 전술이 매번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그가 보여준 선수단 융합이나, 팀케미스트리도 전술만큼 중요한거니까, 윤성효가 팀에ㅓ 보여준 사례만 봤을때, 팀케미스트리가 얼마나 중요한건지는 모두 알고 있잖아. 여기서 시즌중 어수선하게 감독을 경질한다? 그것도 선수단 신임을 받는 감독이? 기강 바로잡아서 시즌 마칠수 있을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세오아웃은 시즌중에 이야기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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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고인물은 썩어. 축구에도 442로 대변되는 클래식윙어가 한시대를 풍미하다가 어느순간 밀란의 크리스마스트리, 무리뉴의 433, 바르셀로나식 점유율축구등 그 팀들오 대변되는 축구의 트랜드도 변해, 팀의 새로운 색깔을 기대하는건 팬들이니까 당연한거야. 세오아웃도 이유있는 의견이듯이 나같이 유임하자는 의견도 이유는 있어. 그러니까 우리끼리 싸우지는 말자

정말멍청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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