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임상협이나 바그닝요가 북짜보다 좋은 점

임상협 바그닝요가 측면에서 뛰는 선수이다 보니 못할 땐 북짜가 자동 소환 됨

북짜랑 다른게 뭐가 있냐란 소리지

그런데 임상협 바그닝요는 선발로 나올땐 나름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음

무슨 말인가 하면 쎄오 축구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밸런스’를 중시하는 축구인데 속공 상황에서도 진짜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속공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음 작년 같은 경우 조나탄이 솔로 플레이로 득점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부분임

그런데 임상협과 바그닝요는 뭐가 됐든 상대 수비 뒷공간을 많이 파줌, 활동량도 많고 수비가담도 많으니 골을 넣건 못넣건 상대 수비로선 일단은 수비하려면 횡으로 더 뛰어야 함 

수비수 입장에선 제일 곤혹스러운 게 이 부분임 막더라도 이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면 다른 곳에서 기회가 생김

바그닝요 보고 기술이 별로다 1부리그 수준 아니다 평가절하도 있지만 눈에 확 띄이진 않아도 분명 경기를 치룰 수록 적응을 하고 있음 오늘 경기만 해도 이전과 다르게 더 다양한 시도를 했고 성공률도 높았음

결론은 북짜 한명 판 돈으로 임상협 바기 데려왔다 생각하면 남는 장사 아닌가ㅋㅋ 시간이 해결해준다 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