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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육육이는 어제 경기만 놓고 보면 좋은 선수라고 생각.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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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이야기가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축구가 격렬한 종목임엔 틀림없지만 격투기도 아니고 다른 부분으로 충분히 상쇄 시킬만 함.

 

특히 어제 경기는 짱깨놈들이 담굴생각 하고 나온듯한 경기였는데 큰 문제 없이 자기 기량 다 보임.

 

어제 내가 본 육육이에 대한 긍정적인 면은

1. 좌측에 편향되던 공격이 우측에도 이어지며 좌, 우 양쪽이 살아남.

   (우리 팀 2번째 득점 장면을 보면 잘 나옴)

2. 방향 전환이 빠르고

3. 상대 중심을 흐트리며 빠른발로 탈압박 후 침투패스(중원에서 순전히 개인기량만으로 탈압박이 가능한 중미 우리팀에 누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없음)

 

단점은 볼을 좀 끄는 경향이 있으면서 뒤에서 오는 선수에게 압박당해서 뺏긴다는 건데.

이건 충분히 보완될 수 있다고 본다. 어제 생전 처음 우리 선수들이랑 발맞춘 선수이고 제대로된 콜사인도 모를거임.

뒤에서 누가 간다라는 걸 주위 동료를 활용해서 인지할 수만 있다면 이건 금방 보완될 거라고 생각.

 

결론적으로 우리팀의 U-23 유력 후보를 김준형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승범을 U23으로 좌측 풀백, 김민우를 공격자원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육육이-이종성 라인이 꽤 보기 즐거운 라인업이 될 것 같다.

 

뭐 어제 단 한경기 만으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축알못인 내눈엔 좋은 선수라고 생각됨..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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