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도시락 이야기 이제서야 봤는데

사실확인 결과 조지훈이 버리고 간게 아니라면

'해명을 받아들였다'가 아닌

조지훈 선수한테 사죄의 말을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

베게 글 읽고 당황...

실제로 조선수한테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을지 모르겠지만

공식 입장이나 다름 없는 글에 저렇게 쓴 게 좀 이상해보임

내용이 죄다 선수 해명을 인정하겠다,

생각보다 몰지각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본인 실수는 인정한다 등등

이런 말들이 개인적으론 선수 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

뭔가 관리자 느낌? 순찰대원 느낌?

그리고 애초에 고참 선수 통해서 사실 확인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거였다면 버려진 쓰레기 대신 치워주고

그 고참선수한테 따로 인폼해서 

선수들이 행동 조심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해도 될것 같은데 아닌가.. 이건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