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 교체해서 망할 수도 있어요
빵토스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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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망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성공할 가능성도 생긴다는 말입니다.
현 서정원 체제에서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떠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불러올 수 있는 경기들에서 이긴적 있나요?
개막전과 라이벌팀과의 빅게임
순위를 끌어올리기위해 꼭 잡고가야하는 승부처에서
승리했던 기억이 있나요?
매번 이번만큼은 다를것이다 생각했지만
여지없이 똑같은 결과를 마주할 수 밖에 없었죠.
그 때마다 팬들은 실망했고 몇몇은 떠났고
작년 평관은 9000명대로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감독 1,2년차가 아닙니다.
지켜볼만큼 지켜봤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질거란 기대가 들지 않습니다.
솔직히말해,
요새는 연간권산게 아까워서 갑니다.
재밌겠지. 이기겠지. 이런생각은 실망할까봐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나빠지는게 두려워서
두손 놓고 보는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나아질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만 바뀔 때도 되었습니다.
빵토스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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