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단 나가거나 잘라야한다

어제말처럼 우리팀이 더이상 로맨스를 바랄때가 아님

우리팀에게 필요한건 대안보다

충격요법인거 같다

절실하지 못하고 못하면 거침없이 내쫒겨난다

이걸 선수진 코칭스태프들에게 심어야 할것같음

6년째 발전이 없는 이유도 그거지 않을까?

물론 절실하지 못하다는 내 뇌피셜이지만

확실히 우리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야

아니 오히려 늦었지

과감하게 세오를 경질하고

김태영이든 이병근이든

감독대행으로 내세우고 그리고 다른 감독들 접촉하면서

변화를 줘야할것 같음

그러는 동안에는 물론 퇴보도 있겠지

리그에서 연패에 빠질수도 있고

무관이 이어질수도 있겠지

근데 발전을 위해서 몇보 퇴보하는 게

옳은 일이지 않을까?

국내에서 사례를 들고 싶었지만 국내에선 감독대행으로

성공한 사례가 기억이 안나서 해외로 들게

맨유

퍼거슨이라는 명장이 떠나고 모예스가 왔지

그리고 망했지 결국 시즌 말미에 경질

그리고 긱스 감독대행

오히려 맨유팬들은 긱스 감독대행을 더 선호했었지?

그리고 반할

리그의 깡패였던 맨유는 맹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쇠퇴했지 챔스도 못나갔었고

그리고 무리뉴가 왔지

물론 분명 퍼거스때 만큼은 못하지

게다가 경기력도 노잼출구로 일관하지

그러나 유로파컵 우승

리그2위

챔스는 비록 삐끗해서 떨어졌지만

모예스 반할이라는 퇴보를 한 이후에

이제는 조금씩 발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반면에 우리 수원과 똑같은 행보를 보이는 팀이 있지

아스날

벵거는 분명 아스날에서 위대한 감독이야

뻥축구의 아스날을

벵거볼이라는 철학을 집어넣어

짧은패스와 빠른패스로 상대편 진영을 침투해서

아스날식 축구를 만들었지

그러나 무패우승 이후?

이제는 챔스도 못나가는 팀이 되버렸어

여기도 우리처럼

벵거지지 벵거아웃으로 엄청 갈렸었지

그리고 거기 프런트들은 벵거를 믿고 또 믿었지

결과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관중감소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

지금 대안이 뭐가 중요함

못하면 내친다

이 마인드를 선수, 스태프들한테 심어야 한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