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세오가 나가면 대안은

타인사이드 타인사이드
150 5

'세오가 나가면 대안은?'


이 굴레에서 우린 너무나 오래 끌어왔다고 생각해요 전...

한두해면 모르겠지만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빅버드를 거쳐갔죠..


상당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서정원 감독은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아요 적어도 제 기억 속에서는요

물론 16년 파컵 우승으로 세오와 팬들, 그리고 일개 팬인 저도 오랜만에 가슴속으로 활활 다시 타오르고 뜨거운 눈물도 흘렸습니다만, 16년 리그에서는 정말로 그 처참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저는 왠지 올해가 아니면 더 힘들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선수단이 많이 바뀌었으면 그 선수들을 가지고 어떻게든 전술을 꾀어 조합해내는 것이 감독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지고 있으면 아주 단순하게 막판에 제공권 좋은 중앙수비를 그냥 톱으로 때려박아넣고 신장이 비교적 작고, 발빠른 윙어나 공격수를 수비로 내려 공격실패시 의도적 파울로 역습 차단하고 이런 식으로라도 공격하는, 그런 전술적 용단이라도 내보였으면 이런 생각까지는 안했을거예요.


우리 팀 템포가 갈수록 느려지고, 전술은 큰 변화가 없고, 관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뭔가 결단이 필요하다 보여요

그게 감독교체 말고는 딱히 다른 건 없어보이구요.


세오가 나가고 다음에 올 감독이 누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리얼블루가 오거나 새로운 감독이 왔을 때 잘하면 칭찬을 못하면 다시 퇴진을 외치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16년보다 우리 선수단 상황도 훨씬 좋아진 편이고 지금 변화를 시도한다면 강등 안 당하고 충분히 다시 재정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계속 답답한 경기력에 두서없이 끄적거리다가 가봅니다ㅠㅠ

타인사이드 타인사이드
13 Lv. 16362/17640P

안녕하세요, 타인사이드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