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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과연 부상의 악령일까

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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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수블미에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심하게 다쳐봤을꺼야

아마 선수들이 당하는 부상같은거 여기 있는 사람들 한번쯤은 다 다쳐봤을껄?

나도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많이 하는데 지금까지

오른 발목 피로골절,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무릎 내측인대 파열 까지


총 3번의 큰 부상을 당하고 다시 치료하고 회복해서 또 축구하고

참 내 인생도 축마살이 끼었는지

축구하고 축구보는게 없으면 의미가 없는거 같아


본론으로 들어가서


김은선이 군대가기전, 염기훈이 날아다니고 정대세가 포텐이 터졌던 그 해.

매북때문에 다친 김은선과 후반기에 떠나버린 정대세.

아마 그때 김은선 정대세 있었으면 난 수원이 우승의 닿았을거라고 믿어


우리는 참 운도 없어.

왜 맨날 중요 자원들이 이렇게 다치는 걸까.

김은선에 이어 최성근도 다쳤데

양상민은 뭐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싶어..원래 몸이 약한건 알았어도

신화용도 다쳤다가 복귀했는데 이런 끔찍한 감각으로 돌아왔어..

메튜는 꼭 필요한 자원이지 혹여나 부노제리치나 레오가말류, 말컹같은 9번 유형의 큰 공격수는 메튜 없으면 우린 초토화 될껄?


전체적으로 지난 몇년간

선수들의 부상이 굉장히 많았어. 또한 컨디션 조절도 굉장히 안되었던거 같고.

물론 얇은 구성원때문에 그렇다 치자.

근데 그래도 K리그에서 우리팀 스쿼드 정도면 시민구단들은 레알로 보일꺼야.


본론으로 들어갈게.

과연 부상의 악령이고 운이 나빠서 자꾸만 다치는 걸까?

나는 단호히 "NO"라고 말하고 싶어.


축구를 많이 해본 사람들은 알꺼야 언제 다치는지.

힘이 많이 들어간 상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때 흥분해서 무리하게 공을 잡으러 갈때, 공간이 잘 나지 않는 공간에서 무리하게 경합할때.


보통 자기몸에 문제가 없는 이상

좋은 공간에서 공잡고 내 생각보다 플레이 되고 할 때 다친 경험을 아마 다들 없을꺼야.


과연 부상의 악령일까.

지금 수원은 선수들 모두가 좋은 공간에서 공을 잡지 못하고 있어.

또한 좁은 공간에서 어거지로 공을 간수하고 있어.


지난 몇년간의 패턴이며

그게 부상의 결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점에서.


정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또 한번 수원에 불어야 할 시점이 그리 멀지는 않은거 같아.

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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