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단독] FC서울, 용인으로 연고이전 확정
블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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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용인으로 연고이전 투터치 완성..
4월 1일 06시경 FC서울 구단 관계자 이모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갑작스럽게 연고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난지도 쓰레기장을 떠나 용인으로 새 둥지을 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대해 FC서울 서포터 연합(이하 수호신)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한 서포터는 “서울을 위해 ONLY2004를 걸개도 만들고 MD도 만들며 외쳤는데 숫자를 두개나 다시 바꿔야 한다”며 울분을 토했고
다른 서포터는 “월드컵구장에서 종합운동장이라니..구단이 철저히 골대 뒤 서포터만 배제하는 느낌” 이라며 키워준 부모에 대한 은혜는 기억도 못하고 자기들 처지만 한탄하는 패륜의 모습을 명확히 나타냈다
한편 소문으로만 돌던 용인시 프로축구 구단 유치 소문의 주인공이 FC서울임이 밝혀지자 타 팀 팬들은 “쟤들은 언젠가 또 연고이전 할 줄 알았다”며 맹비난했다.
용인시로의 이전은 4월 말쯤 진행되며 연고이전 후 공식 첫 경기는 5월 5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홈경기이다.
bookp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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