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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지

Blueshine
702 13

아침에 기사를 훑어보다 전면에 나온 기사는 아니지만 꽤나 의미가 심장한 기사를 봤음.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65781


U-23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맡은 김학범 감독은 기존의 소집일 보다 더 빠르게 조기소집을 하겠다는 것임.



솔직히 기분이 나쁨.

기사 대로 일정상 리그 팀들이 손해보는건 크게 없음.

다만 K2리그 팀들은 손해를 보겠지.



하지만 절차는 잘 못 된게 맞음.



해외리그 팀들에 속해 있는 선수들에겐 함부러 조기소집 소리 뻥긋도 못하면서?

국내리그 팀에 속해 있는 선수들에게만 조기소집?

여기에 반발하면 팽 한다는 그 느낌?



또한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정식적인 절차가 아님.

공식적인 공문으로 진행된것도 아니고 대표팀 감독이 일일히 각팀에 설명한것도 아님.

(선수 보러 다니면서 그런것도 못하나?)


먼저 언론에 이런식으로 기사를 흘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후

국내리그팀들은 어쩔 수 없게 따라가게 만드는 수법이라고 볼 수 있고.


그놈의 대승이를 꺼내들기 편하게 언론조성을 하는거라고 밖에 보이지 않음.



아무리 국가를 위하고

그 속에서 선수의 발전이 도모 될 수 있다 하더라도

절차가 있는게 아닐까?


이런 기본적인것 조차 지켜지지 않는 행정에서 과연 어떠한 발전이 있을 수 있을지 의심해 봄.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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