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별거 아닌데...)그저 한 번 적어 봤습니다~^^;;;
전 뭐 그냥 주로 눈팅을 많이 하는 사람이고, 이런 글 저런글이 올라와도
그냥 글 쓴이의 생각이겠지, 개인의 의견이겠지,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할말이 있어도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는 일개 개인지지자로써....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그냥 드는 생각은.... 안타깝네요.
사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저 축구라는 것 때문에, 그것도 수원이라는 사랑과 애정으로
지지하는 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고 이런저런 상처를 받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한 팀을 사랑하고 애정을 갖는 것이 즐겁고 기분좋은 일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뭐~^^;;;
지켜만 보는 저도 게시판을 보면서 안타까운데 그 안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는 분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많은 것들이 아쉬울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생각이려니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시는거
잘 압니다. 저도 글을 쓰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갖고 있는 생각들이 있으니까요.
바라기는... 참으라는 것도, 말하지 말라는 것도,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말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그저... 조금만 더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뻔한 글이고 다들 생각하시는 거겠지만 그저 한번 더 되새겨 보자는 의미입니다.
서로 상처주는 말 자제하고, 조금만.... 아주 조금만.... 배려와 존중이라는 단어를 되새긴다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 봅니다.
세련된 글도, 논리적인 글도 아니고, 또한 공감 못하는 글 일수도 있겠지만 한번 쯤 웃고
넘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누구나 생각했을 법한 뻔한 글 마칩니다.
눈과 비가 오는 오늘.... 날도 추운데 따뜻한 국물에 소주 한잔 생각 나네요.
웃으며 털어버리시는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