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 많던 관중 여깄어.....

나만해도 2년전까지는 경기장 매주 찾아가는 수원 팬이었는데 작년부터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들을 보면서 축구가 재미없다고 느껴지고 돈내고 축구보는 내자신이 이해가 안됬었어 마치 영화관을 가는데 재미없는 영화를 같은 영화로 지속해서 상영하는 느낌이랄까...지금 나는 그래서 작년부터 네이버 플레이어로 축구 보고 있고..그 마저도 핸드폰하면서 찾아봐....수원팬이라지만 구단물품 같은거 산지도 굉장히 오래된거 같애 그래서 그런거 사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풀내음이 그립기도해 다만 축구 보는 거 자체가 취미인데 취미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내가 너무 이해가 안되더라..... 아마 수원 축구가 달라진다면 다시 경기장을 찾겠지만 근 5년간 이루어지지 않을거 같아 걱정도 되고

어 주절주절 썼지만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열정적이지 못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