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스트 방송 아주 좋았다고 생각해

일단 재미있었어

K리그는 노잼, 캐릭터가 없다는 편견을 깨버리는 방송이었다고 생각해

처음에 인지도 높은 서정원이 등장해서 주변 환기해주고

누군지도 모르는 콧털이 나와서 쟤는 뭔가 했을텐데

어? 뭔가 웃겨ㅋㅋ 감스트랑 케미가 맞아

근데 그 사람이 수원 주장이래

이러면 K리그에 캐릭터 하나 추가 되는거거든

콧수염 기른 말빨 좋은 재미있는 수원 주장=김은선

이렇게...

이런식으로

의도했던 안했던 벌써 감스트가 만든 캐릭터만 2명이야

인천의 관제탑 세레보니한 애

수원의 말빨 좋은 콧수염 주장

결론인즉 감스트 잘하고 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