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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뒤늦은 상하이 원정 후기

blues1998
507 5

https://i.imgur.com/m5viVBR.jpg


어제 밤이 되서야 도착했네요.

후기 간단하게 남겨볼게요.


1. 원정팬들은 철저하게 홈팬들에게서 격리

(첨엔 공안들이 엄청 많아서 쫄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해보니 이들이 있어서 안전감이 들었음)


2. 공안 규모도 규모인데 광장쪽에서 짖어대는 공안 군견들은 진짜..  지림.. 미친듯이 짖어대는데 저 상황에서 미친짓 할 인간이 누가 있나 싶음


3. 원정석에서 우리를 둘러싼 공안들은 인상이 좋아 보였음. 


4. 특히나 반다 북치는걸 굉장히 흥미있게 쳐다보더라는..


5. 여기가 빅버드인지.. 하다가도 조금만 지들 맘에 안드는 판정나오면 야유를 해대는데.. 또 지릴뻔함


6. 얘네는 n석 s석 e석 응원이 다 다름..

뭐 구호정도는 같이 하는것 같던데

상암 원정간 트리콜로가 3면에 있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려나?


7. 특히 후반부엔 주심의 판정과 우리 선수들 쓰러지는거에 대해 굉장한 야유를 보내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심이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선화파울은 왠만하면 넘어간것으로 보임.


8. 원정팬에게 매점따윈 없다. 오직 생수와 맥주만이.  생수는 10위안


9. 10bird의 논리대로라면 수원팬들은 굉장한 푸대접을 받은거임


10. 인터넷.. 사망. 관중이 약 2만9천명 정도 들어왔는데  인터넷이 안됨..


11.  지하철역 바로 앞에 경기장이 있고 주변 상권은 굉장히 발달되어 보였음.  큰 쇼핑몰도 있고..

이건 참 부러웠음. 


12. 장내 아나운서 영어 발음 오짐.  특히 우리 선수들 이름 부를땐 볼만했음ㅎ 특히나 데얀은 뭐 얼렁뚱땅 부르고 넘어감


blues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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