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동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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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비라인 조정에 신경쓴다.
- 14~16시즌까지 가장 큰 문제가 수비수들하고 의사소통 시도를 안 했다는 점인데, 요즘은 경기마다 수비 위치 마음에 안 들면 소리치고 크로스 경로 열어주면 거기다가도 소리치고 동분서주함. 이건 신화용하고 흡사해짐
2. 골킥 자세를 고쳤다.
- 뭔가 킥 모션이 옆으로 틀어지는 모양세라고 보였는데 요즘은 최대한 찍어서 주려고 함. 간간히 급한 상황에서 킥 미스가 나오는데, 예전보다는 안정감 있고 볼이 가는 경로도 일관성이 있어짐. 아마도 이운재 코치의 영향인 듯
3. 빠른 결단력
- 예전만 해도, 멀리 가지 않아도 포항 임대 시절만해도 딱 "내가 처리해야 하나? 수비수가 하겠지?" 이걸 경기 중에 짧게 고민하다가 실점으로 이어지거나 위험한 장면으로 만드는 모습이 종종 있었는데 근래에는 자기가 처리할 수 있으면 빠르게 판단 내리고 처리함. 이렇게 하니 어정쩡한 상황 나와서 실점하는 경우는 안 보임. 이게 제어가 잘 되니까 본인 특유의 장점인 1대1 각 좁히는 것도 빛을 보는 중
확실하게 말하자면, 노동건 발전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것임.
이운재 + 신화용 튜터가 제대로 녹아드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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